5개월 아기 놀아주는 법 & 장난감 추천|육아맘 실전 후기 포함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아기를 키우는 하연맘입니다. 우리 아기가 벌써 5개월 차에 접어들었어요. 매일 새로운 표정, 새로운 소리를 들려주는 걸 보면서 얼마나 신기하고 벅찬지 몰라요. 특히 이 시기에는 아기가 세상을 탐험하려는 호기심이 부쩍 늘어나기 때문에, 어떤 놀이를 해주고 어떤 장난감을 보여주는지가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아기와 함께 해보며 좋았던 놀이법과, 실제 사용해본 장난감들 중에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들을 소개해보려 해요. 물론 모든 아기가 다 똑같지는 않지만, 제 경험이 다른 육아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5개월 아기 발달 포인트 간단 정리
- 목을 거의 완전히 가눌 수 있고, 뒤집기를 시도하거나 이미 성공했어요.
- 물건을 손에 쥐고 입으로 가져가려는 행동이 활발해져요.
-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사람 얼굴을 집중해서 바라봐요.
- 옹알이를 시작하면서 엄마와의 교감을 더 즐기려 해요.
이러한 발달 단계에 맞춰 놀이나 장난감을 선택하면, 아기의 흥미를 끌고 감각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실전 놀이법 4가지
1. 까꿍 놀이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까~꿍!" 하며 나타나는 단순한 놀이지만, 매번 반응이 폭발적이에요. 엄마의 표정과 목소리에 반응하며 아기가 깔깔 웃는 모습을 보면 하루의 피로가 싹 날아갑니다.
2. 거울 놀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는 시기예요. 아기에게 거울을 보여주며 "여기 누구야? 예쁜 아기~" 하고 말을 걸어주면 자기 얼굴에 관심을 갖고 오래 바라보더라고요.
3. 배밀이 유도 놀이
엎드려 있는 아기 앞에 장난감을 살짝 흔들어주며 유도하면 자연스럽게 배밀이를 시도하게 됩니다. 아기 스스로 움직여보려는 의지를 기를 수 있어요. 억지로 하게 하기보다는 흥미를 자극해서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게 포인트!
4. 동요와 함께 스트레칭
“우리 아기 다리 쭉쭉~ 팔 쭉쭉~” 하며 신나는 동요와 함께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간단한 리듬에 맞춰 엄마가 웃으면서 놀아주면 아기도 금세 따라 웃고 움직이기 시작해요.
🎁 5개월 아기 추천 장난감 TOP 5
1. 꼬꼬맘 🐣
터미타임(엎드려 노는 시간)할 때 최고의 친구예요. 딱딱한 재질이라 물고 빠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바닥에 두고 버튼을 눌러주면 노앨에 맞춰 꼬꼬맘이 춤을 추며 돌아다녀요. 아기가 소리에 반응하며 집중해서 바라본답니다. 움직임을 따라 눈을 움직이는 연습도 되고, 엎드린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돼요. 실제 후기: "터미타임할 때 꼬꼬맘을 틀어놓으면 우리 아기 눈이 초롱초롱해지고, 웃으며 팔을 뻗어요."
2. 튤립 사운드북 🌷
버튼을 누르면 동요가 나오는 사운드북이에요. 아기 손으로 누르기 좋은 크기이고, 반복적으로 눌러보며 ‘원인과 결과’를 배울 수 있어요. 실제 후기: "자기 손으로 버튼을 누르고 음악이 나오자 눈이 동그래졌어요! 그날 이후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이 됐어요."
3. 피셔프라이스 링크아임즈 🔗
서로 연결된 고리 모양의 장난감으로, 색깔도 다양하고 촉감도 다채로워요. 입에 넣고 물어도 괜찮은 재질이라 치발기 대용으로도 좋아요. 유모차나 바운서에 걸 수 있어서 외출용으로도 유용해요.
4. 헝겊 촉감북 (내친구 코야)📖
헝겊 재질의 촉감북은 페이지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다양한 재질이 있어 감각 발달에 좋아요. 아기 손으로 책장을 넘기며 놀 수 있어 자기 주도적인 놀이도 가능합니다.
5. 오볼(Oball) ⚽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서 아기 손에 잘 잡혀요. 흔들면 소리도 나고, 굴리기도 쉬워서 소근육 발달에 최고예요. 아기들이 스스로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며 놀이를 이어갈 수 있어요.
💡 장난감 고르는 팁
- 입에 넣어도 안전한지 확인하기 (BPA-Free, 유해물질 없음)
- 물세척 또는 소독이 가능한지
- 삼킬 수 없을 만큼 충분히 큰 사이즈인지
- 다양한 감각(시각, 청각, 촉각)을 자극할 수 있는지
🧡 하연맘의 마무리 한마디
사실 장난감이 모든 걸 해주는 건 아니더라고요. 결국 아기에게 가장 재미있는 건 ‘엄마와의 교감’이에요. 장난감은 도구일 뿐, 아기의 마음을 여는 건 엄마의 눈빛과 목소리라는 걸 매일 느끼고 있어요.
짧은 시간이라도 아기와 마주 보고 웃으며 보내는 시간, 그게 바로 우리 아이의 행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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