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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5개월 아기와 첫 문화센터 수업! 홈플러스 오감발달 스타터 후기

by Hayeon25 2025. 6. 2.

👶 프로그램 소개

오늘은 생후 5개월 된 우리 아기와 함께 홈플러스 문화센터 ‘오감발달 스타터’ 수업에 다녀왔어요.
이 프로그램은 아기의 감각 자극신체 발달을 돕기 위한 수업으로,
매주 한 번, 40분 동안 진행돼요.

수업은 따뜻한 분위기에서 시작돼요.
선생님이 아기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며 이름을 불러주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 후엔 아기 마사지로 부드럽게 몸을 풀어준 뒤,
매번 다른 장난감을 활용해 촉감·시각·청각 등을 자극하는 놀이를 해요.
정해진 커리큘럼 속에서도 아이 개개인에게 맞춘 피드백을 해주셔서 훨씬 만족스러웠답니다.

백설공주 코스튬을 하고 사과풍선으로 촉감놀이 중인 우리 딸^^

🐣 아기의 반응

우리 아기는 수업 초반엔 낯설어했지만, 곧 익숙해지더니
선생님보다 옆에 있는 또래 친구들에게 눈길이 쏠리더라고요! 😆
서로 빤히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에 엄마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장난감이나 음악에 반응하며 몸을 흔들고,
비누방울이 날아다니자 두 눈이 반짝반짝!
‘아기가 이런 자극을 이렇게 좋아하는구나’ 싶은 순간들이 가득했어요.
낯선 곳에서도 금세 적응하는 우리 아기, 대견하고 사랑스러웠답니다.


☕ 엄마의 후기

처음엔 ‘아직 이른 거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막상 다녀오니 엄마에게도 큰 위로와 리프레시가 되었어요.
같은 또래의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과 눈인사도 나누고,
짧은 대화 속에서 “나만 이런 고민하는 게 아니구나” 싶어 위안이 되었죠.

수업을 마친 후에는 마트 내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필요한 장도 봐서 하루가 정말 알차게 느껴졌어요.


📝 실용 정보 & 팁

  • 예약은 홈플러스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 주차는 4시간 무료라 시간 부담 없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고,
  • 준비물은 아기 기저귀, 수유용품, 여벌 옷, 그리고 촬영용 핸드폰! 정도면 충분해요.
  • 끝나고 카페나 장보기를 함께 하면 ‘아기+엄마의 완벽한 하루’ 완성!

💬 마무리

엄마도 아기도 설레는 첫 외출이었어요.
매일 반복되는 집콕 육아 속에서,
이렇게 짧은 외출과 자극이 얼마나 큰 변화와 기쁨이 되는지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이제 다음 수업이 벌써부터 기다려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