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2개월 아기의 언어발달과 좋은 놀이법
안녕하세요, 하연입니다 :)
오늘은 생후 0~12개월 아기의 언어 발달 과정과 특징, 그리고 말을 자라게 하는 놀이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해요.
이 시기는 아이가 세상을 '말'로 표현하기 전,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기초가 다져지는 시기랍니다. 울음, 옹알이, 눈빛, 몸짓 하나하나가 말의 시작이라는 걸 아시나요?
👶 0~12개월 아기 언어발달, 이렇게 진행돼요!
📍 생후 0~3개월
- 울음으로 감정과 욕구를 표현해요.
- 엄마 목소리를 들으면 고개를 돌리거나 멈추고 집중하는 모습이 나타나요.
- "아~", "우~" 같은 단순한 소리를 내며 입을 움직여보고,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 생후 4~6개월
- 옹알이가 활발해져요. “마마마”, “바바바”처럼 같은 음절을 반복하며 음성 모방을 시도합니다.
- 이름을 부르면 반응하고, 주변 소리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해요.
📍 생후 7~9개월
- 부모와 번갈아 가며 소리를 주고받는 **‘대화 놀이’**를 즐깁니다.
- “줘”, “안돼” 같은 간단한 말에 반응할 수 있으며, 말의 억양을 통해 감정을 구분하기 시작해요.
📍 생후 10~12개월
- “엄마”, “빠빠”처럼 의미 있는 첫 단어를 말할 수 있어요.
- 손가락으로 사물을 가리키며 이름을 물어보는 행동도 나타나요.
- 질문하면 눈이나 몸짓으로 반응하며, 소통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요.
📌 온이 팁: 또래보다 언어 반응이 6개월 이상 느릴 경우,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마다 속도는 다르답니다. 조급함보다는 관심과 사랑이 먼저예요.
🎈 언어발달에 좋은 놀이법 5가지
1. 📖 그림책 읽어주기
- 짧고 반복적인 문장, 감정이 담긴 말투로 읽어주세요.
- “우와~”, “귀엽다~”, “이건 뭐지?” 같은 감탄사와 질문은 아이의 관심을 끌고 언어 호기심을 자극해요.
2. 🧸 얼굴 보고 일상 수다 떨기
- 기저귀 갈 때, 목욕할 때, 눈을 맞추고 말 걸기만으로도 큰 자극이 됩니다.
- “우리 아기 기분 좋아?”, “따뜻하지~”처럼 아이가 듣고 반응할 수 있는 말을 많이 들려주세요.
3. 🎵 짧은 동요 부르기
- 리듬과 억양이 반복되는 동요는 언어의 구조와 소리에 익숙해지는 데 큰 도움이 돼요.
- “작은 별”, “곰 세 마리” 등 짧고 쉬운 노래를 자주 들려주세요.
4. 🐰 사물 이름 말해주기
- 장난감, 신체 부위 등을 가리키며 이름을 반복해서 말해주는 놀이예요.
- “이건 곰돌이야~ 곰돌이는 귀가 길지?”, “여긴 코~ 코는 어디에 있을까?” 같은 말은 어휘 확장을 도와줘요.
5. 👐 제스처와 함께 말하기
- “빠이빠이~”, “안아줘~”처럼 손짓과 말을 함께 보여주면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해요.
- 말보다 먼저 몸짓 언어가 발달하니, 비언어적 표현도 중요하게 여겨주세요.
💡 엄마 아빠가 기억하면 좋은 것들
- 반복은 언어의 힘이에요. 같은 단어, 같은 말이라도 계속 들으면 익숙해지고, 점차 말로 표현하게 돼요.
- 아이의 소리에 반응해주는 것만으로도 말하려는 욕구를 키울 수 있어요.
- 틀린 표현을 고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되받아주기가 좋아요. 예: “멍멍이야!” → “응, 멍멍이~ 귀여운 강아지네~”
🌱 마무리하며
말은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아이가 세상과 연결되는 창입니다.
0~12개월은 말보다 눈빛, 울음, 표정, 손짓으로 부모와 교감하는 시간이에요.
그 작은 소통 하나하나가 결국 단어가 되고, 문장이 되고, 세상을 향한 목소리가 됩니다.
엄마 아빠의 따뜻한 눈맞춤과 한마디가 우리 아기의 언어 씨앗을 싹틔우는 가장 좋은 양분이라는 거,
오늘도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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